1. 게임했던 것들 ~,~ 스포주의
잘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존 팬들도 만족하고 페르소나 시리즈 안접해본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고 생각..함. 기본적인 배경을 대강 설명해주니까.. 그래도 전작 드립같은 거 찾아보는 재미는 원작팬이 느낄 수 있는 재미겠지만.
커뮤가 빠진 대신 교내 산책이나 막다른 길에서 애들끼리 꽁냥거리는 거 보여줘서 좋았음 ~,~ 다만 2회차하기엔 컨텐츠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교내 산책 시스템에 너무 만족해서 그거 더 보려고 2회차 하는 느낌.. 스토리도 괜찮았고 신캐도 잘 녹아드는 느낌이라 좋았다 이렇게 잘 할 수 있으면서 마리는 왜때문에 그렇게 대놓고 밀어줘서 반감만 들게 했어요 아틀라스형... 골든에서 벨벳룸 갈 때마다 가끔 나오던 마리의 오글오글 시는 또 나왔는데 이쯤되면 제작진이 마리에 빙의해서 시 쓰는 걸 즐기는 거 같다... 적절하게 번역한 번역가 센스도 굳bb
캐릭터성은 페르소나 4만 했으니까 4 애들만 얘기해보면 요스케는 츳코미가 배로 늘었곸ㅋㅋㅋㅋㅋㅋㅋ그 츳코미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건 여전하다 곰은 좀 짜증날 정도로 여자를 밝혀대서.. 곰 입장에서야 페4 애들이 아닌 다른 인간과 관계를 쌓는 거니까 들떠서 그런 걸지도. 그걸 알아도 진행 내내 좀 짜증나긴 했ㄷㅏ...
유키코의 웃음포인트는 아직도 종잡을수가 없고, 치에는 사나다와 착착 맞는 게 3이랑 4 애들 케미도 세심하게 챙겨준 게 보여서 좋았음! 문화제 시점이면 플레이어에 따라 차이는 있어도 대강 다들 고민이 그럭저럭 해결이 좀 보이는? 그런 시기라서, 칸지의 여자애같은 취미를 3 애들이 놀랍다,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여도 칸지가 잘 넘어가서 그런 곳에서도 신경 쓴 게 보였고 ㅇㅇ... 예전의 칸지라면 화부터 냈을텐데. 나오토도.. 나오토는 4에서도 커뮤를 깬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ㅜㅜ 아무튼 결론적으론 전작 팬이었다면 꽤 만족하는 플레이가 될 것 같당
2. 과제 폭발한ㄷㅏ... ㅠㅠㅠㅜㅠㅠㅠㅠ 이번학기 널널한 게 절대 아니었어ㅠㅠㅠㅠㅠ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