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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세계 (New world, 2012)

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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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까 말까 내내 고민하다가 결국 진짜 끝물에, 대부분의 영화관에서 거의 다 내린 뒤에야 예매해서 봤었다.

채플도 째고 간 거였는데 보고 난 뒤에 정말 잘 째고 보러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. 화아.. 정재어빠..

잔인한 부분도 많았고, 어떻게 보면 흔하디 흔한 한국 조폭영화인데 굉장히 좋았다. 영화 초반부 새벽의 서늘한 색감도 좋았고 OST는 입 아플 정도로 칭찬한 것 같다. 이거 정말 음반 내주면 당장 사러 갈 텐데.. 하다못해 음원이라도... ㅠㅠ


여수 배경으로 프리퀄이 나온다는데 기대된다. 3부작 예정이라는데 감사합니다.... 감사합니다..